보통 평균적인 엽자이지만, 청축에 묵류예로 백호가 들어간다. 그래서 삼복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친목은 녹아도현 산의 청축에 묵류예로 묵류가 많은 것은 소형이 되고 묵류가 적은 나무는 보통 크기가 된다. 꼭 명품 묵류와 같은 예다. 본종은 그 묵류가 적은 나무에 백호가 나타난 것이다. 호는 처음에 엷은 황색으로 나와서 백색으로 발색하고 고엽이 되면서 어두워지는 별난 형태의 호로서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차분한 호다. 어미 나무가 묵류 형태의 나무이기 때문에 이 호에서도 탁묵 형태의 소형으로 묵류가 많은 자주가 태어날 가능성도 있어서 즐거움이 되는 호물이다. 청축에 청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