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소형으로 감복륜이라는 차분한 품종이다. 한때는 [청죽비] 의 변종이라해서 동일품종으로 취급했지만 현재는 [청축비]는 정상적인 엽형이지만 이 [성광전]는 잎이 겹엽이 된다던가 잎 끝이 갈가진다던가 엽리에 돌기를 나타낸다던가 [청사자]의 예를 함께 가지고 있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필자는 동일계통의 동예품이기 때문에 특히 호칭을 바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10년전 쯤에 근기부귀란회의 대회에서 본종이 몇 분 전시되기는 했는데 천황색의중투가 [청축비] 이고 백중투가 [성광전] 이라면 알기 쉬울 것이다. 엽,축,근은 [청축비] 와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