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으로 되지는 않지만 좀 큰 편이다. 무늬가 화려할수록 회상으로 치는데, 무늬가 좋은 것은 중형이 된다. 이세국(삼중)에서 채취된 옥기가 경도에서 변화한것이라 한다. 병엽으로 잎 끝이 뾰족하고 노수엽도 섞인다. 황색의 선명한 산반호지만 하엽은 약간 어두워진다. 같은 성질의 무늬라 해도 엽형이나 좋고 나쁨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화려한 무늬에 잎 폭이 넓고 노수옆이 섞인 웅대한 나무는 금호금, 무늬가 화려하고 입엽으로 다부지게 생긴 것은 보선, 호가 한 줄, 한 줄 흐르는 정도의 수수한 무늬는 옥기라고 부르고 있다. 니축에 뿌리는 연한 니근이다. 붙음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