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으로 축원에서 크게 구부러져서 일문자로 뻗은 잎은 파우수평이 되어 특이한 분위기를 짜아낸다. 산성국(경도부남부)산이다. 흔히 잎 폭이 좁다고 해설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넓은 부분에서 1㎝ 의 폭이 있으므로 넓은 편이다. 그러나 잎의 길이가 길어서 언 듯 보기에는 세엽으로 보이는 것이다. 잎의 유지성이 나빠서 4~5매밖에 없는 나무가 많다. 무늬는 황복륜으로 나와서 후에 설백으로 발색한다. 설백으로 발색한 하엽은 햇빛에 타기 쉽고 금세 검게 된다. 일반적인 주는 천엽이 황색, 중간은 설백, 하엽은 묵복륜과 같이 된다. 그늘에서 키우고 겨울에 보온 해주면 잎의 유지성도 좋고 깨끗한 모양으로 만들어진다. 니축으로 니근이다. 붙음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