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광엽의 낭화사자에서 돌연변이로 출현한 것이다. 이것이 처음으로 주목된 것은 약 십오년전의 일본부귀란회의 삼하안성에서 열린 대회장인데, 명고옥의 취미인이 출품한 것이다. 그 주가 그 후에 안성시의 전 일본부귀란회 회장인 기구씨의 손으로 넘어갔다. 그것이 신품종의 발굴과 보급에 힘쓰고 있는 병송시의 재동삼남시의 눈에 띄어서 동씨가 증식된 촉까지 모두 회수해서 증식에 힘쓴 것으로 평성사년에 등록한 것이다. 등록 당시에 겨우 8분에 불과한 것으로, 수가 적은 귀품이다. 모종과 같이 잎 살이 두꺼운 잎은 꼬이고 비틀어지고, 선천성 백황산반호가 들어간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