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엽의 대형종이다. 잎은 무지지만 본종은 꽃 변이품종이다. 풍란으로서 이런 형태는 처음 출현한 것이다. 다른 난계식물에서 말하는 투구피기에 해당하는 것이다. 회삼변이 육질화 하기 때문에 변화 한 것이다. 내변(화변)과 설은 보통이다. 투구화한 외삼변은 담홍색으로 색까지 변해서 재미있다. 그 외삼변은 벌어지기 어렵고 화변이 옆구리에서 나와서 풍선 같은 모양이 되는 일이 많다. 천엽현산이다. 지금까지 별로 주목되지 않아던 풍란의 변화지만 호접피기,육변화,삼접피기,팔중피기에 이 투구피기로 화색 이외의 다양성이 늘어난 것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