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대형의 환엽품종이다. 천리환(호), 월궁전(중투), 대강복륜의 모종이다. 오래된 품종으로 천보6년의 장생초라는 판화본에 대강단이라은 이름으로 도판이 기재되어 있다. 성질이 강건하지만 꽃 붙임은 좋지 않다. 타원형의 잎살이 두꺼운 환엽으로 표면은 비단결같이 곱다. 잎끝은 둥글지만 잎의 중간부터 밑으로 강하게 말린다. 시는 잘 굵어지지만 마디마디사이가 별로 잘룩 해지지 않아서 소위 말하는 표시는 되지 않는다. 밑둥 부분이 가장 굵어지는 죽순모양이 된다. |